예산시장 먹거리 맛집 추천
4개월 아기와 함께 예산시장 나들이
예산상설시장 주차장 팁 (주소 포함)
집에만 있기 심심한 토요일,
마침 예산에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아기와 함께 예산을 가기로 합니다.
예산시장 주차장이 워낙 복잡하여
주차할 곳이 없으면 드라이브하다가
맛집 가서 밥이나 먹고 오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천안에서 예산으로 가는 길
자동차도로가 막혀 네비에서
시골길을 잡아줍니다.
물론 거리가 더 멀고 돌아가는
느낌이 있었지만
시골길을 지나가면서
높은 건물없는 탁트인 가을 배경 덕분에
와이프가 힐링하는 느낌이 든다고합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천안에서 예산 가는 길
드라이브로 시골길 추천합니다!
아기와 함께 예산상설시장
먹거리 투어
여기서 육아 팁!
아기와 함께 이곳저곳 돌아다니시려면
차 밖을 나가기 전에 꼭 분유를 먹여주세요.
저는 분유시간에 맞춰 집에서 출발합니다.
우리 아기는 3시간 간격으로 먹는데
예산에 3시 도착을 목표로 한다면
집에서 12시에 분유를 먹입니다.
이해 가시죠? 하하
예산시장 화장실은
시장 입구 앞쪽, 주차장 쪽에 있습니다.
저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화장실에 민감한 와이프말로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네요!
와이프 기다리면서 아기 사진 찰칵!
예산시장 정면은 옛 장터 느낌이 물씬납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들 맛있게 돼지고기를
구워 먹고 계셨습니다.
나도 고기 구워 먹고 싶다...
우리 아기 백종원 형님 만난 날...
그래도 간 김에 기념사진 찍어봤습니다.
신광정육점
불판빌려주는집
예산시장에서 가장 핫한 가게입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고
불판빌려주는집에서 불판을 빌려
중앙 공터에서 맛있게
고기를 구워 먹으면 됩니다.
줄이 가장 길었던 낙원약과
오전 11시 오후 3시 빵이 나오는
광시카스테라 입니다.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혹시나 아기가 코로나, 독감 옮을까
빠르게 지나치느라 많은 정보를
담지는 못했습니다.
예산시장 옆 주차장에서 축제장처럼
천막 안에서 음식을 판매합니다.
호떡 2개 3,000원에 사먹었는데
식감 자체는 조금 딱딱하고
설탕이 많지는 않습니다.
예상장터 삼국축제가 19일에
끝났다는 걸 출발 바로 전 알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국화는 연장 전시를 하여
아기와 함께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차박지로 이동하기 전
(예산 차박 성지, 전 글 참고)
해님 빈대떡에 들려
녹두빈대떡과 완자전을 샀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차박하면서
먹기 최고의 음식입니다.
혹시 예산에 차박이나 캠핑하러 오셨다면
꼭 포장해 가세요.
예산시장, 예산상설시장 주차장 팁
솔직히 주말에는 예산시장 주차장
자리가 없습니다.
자리를 맡기 위해 차들이 계속
여기갔다 저기갔다
서로 차 대겠다고 빵빵
정말 주차 지옥입니다.
다행히 저희는 예산시장 200m 전에
기가막힌 주차장을 찾아내어
주차를 하고 걸어왔습니다.
자동차도로를 타고 내려와
회전차로를 돌면 바로 나오는 공터입니다.
주변 건물은 다 폐가입니다.
제가 토요일 오후 12시 30분에
도착하였는데도 아직 자리가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곳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가셨습니다.
충남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