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다 천안 스튜디오'
백일 사진 셀프 촬영
사랑스러운 아기가 태어나고
어떻게 하면 안 다칠까
어떻게 키워야 건강할까의
고민만큼 많이 하는 게
사진 촬영인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스냅 촬영
비용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끼며
가성비 있게 촬영하는 방법을 찾다 보면
대부분 셀프 촬영을 선택하시는 것 같습니다.
셀프 촬영을 하겠다 결정하고
천안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튜디오를
대여해 주는 곳을 찾다 보니
'머물다'라는 이름을 가진
셀프, 대여 스튜디오를 찾게 되었습니다.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오성2길 30 코스모빌딩 3층 302호'
주변이 원룸, 상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길이 매우 좁습니다.
건물 뒤편은 10대 정도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으나 2, 3번 가보니
항상 만차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주변을 계속 돌고 돌다가
바로 옆에 있는 공원 골목길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이것도 어쩌다 한자리가 나서
얼른 하였습니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93-1
위 주소로 가시면 따로 누구의 주차장이다?
언급이 없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가끔 제가 볼 때 자리가 많았습니다.
관리하시는 분도 따로 없고요.
'머물다 천안 스튜디오' 전체적인 모습
화이트 풍으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복잡함 없이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시스템 냉난방시설이 있으니
들어가자마자 켜주세요.
10월 날씨에 내부는 살짝 더웠습니다.
스튜디오 안 주방 시설입니다.
냉장고, 냉동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종이컵, 싱크대, 정수기 등이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하이체어(아기의자)가 보여서
아기를 바로 앉혔습니다. 120일 된 아기인데
사이즈가 너무 크지 않아 앉힐 수 있었습니다.
셀프 스튜디오에 있는 촬영 보조 장비는
스마트폰 삼각대, EOS M3 디지털카메라입니다.
추가비를 내고 카메라를 사용하였으나
솔직히... 마음에 드는 사진은 없었습니다.
제가 기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머물다 스튜디오에서 찍을 수 있는
준비된 사진 배경입니다.
백일 사진이다 보니 백일상이 있는 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오른쪽 사진의 배경에서
예쁜 사진을 얻었습니다.
드레스룸에서 의상 2벌은 추가비가 들지 않으며
(단아테이블+의상대여2벌무료 인 상품 구매)
의상을 제외한 소품류(액세서리)는 무료입니다.
2벌 제외하고 추가로 옷을 더 입히고 싶으시면
대여비를 내셔야 합니다.
<드레스룸에 표시된 의상 이용안내, 주의사항>
<셀프 촬영>
백일정도의 아기들이 아직
혼자 몸가누기가 쉽지 않습니다.
왼쪽 사진 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보시면 엄마가 밑에서
잡고 있어줘야 합니다.
밑에 잘 숨어 계세요!
열심히 사진 찍다가 배고프다고
울고불고
결국 분유 먹고 꿀잠 자는 끼트기
나름 얌전한 아기인데도
장소가 낯설고 사진 촬영이 어렵다 보니
2시간도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사진 촬영하면서 1시간했으면
큰일날뻔했다고 서로 계속
이야기했습니다.
웬만하면 2시간 추천!
힘들지만 즐거웠던
셀프 촬영 끝!
